steelks

입맛 없을때 쌈 싸서 먹으면 조금이라도 더 먹게 되는것 같아요.
그런데 솔직히 쌈채소 맛 보다는 안에 들어가는 메뉴나 장 맛 때문에 다르고
특별히 채소만의 맛이 강하지는 않기 때문에 구분하기 힘들죠.
흔희 자주 먹는 상추만 하더라도 종류가 많은것 같아요.
적색과 청색 그리고 꽃상추도 있고 외래종도 많이 있다고 해요.
깻잎의 경우 향이 강하기 때문에 해산물이나 생선에 싸 먹으면 맛있고
배춧잎의 경우 매콤한 고기나 된장이 잘 어울리는것 같아요.
그리고 여름에 먹는 호박잎은 정말 맛있는것 같아요.
메뉴에 맞게 쌈채소를 준비해서 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만
원래 쌈이란 이것 저것 모두 다 넣고 먹는게 가장 좋다고 하네요.
조금 시들어서 먹기 싫은 채소는 시든 부위를 떼어내고 비빔면이나
비빔 국수 또는 밥을 비벼 먹을때 같이 넣어서 먹으면 좋을것 같아요.